개발동기, 개발목표

개발 동기와 개발 목표

유투버 원샷한솔
유투버 원샷한솔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외출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봅시다. 침대에서 일어나서 우선 씻고, 밥을 먹으며 오늘의 일정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일정에 맞는 옷을 고르고 입고 나가게 됩니다. 도서관에 갈 땐 편안한 옷, 친구들과 놀 땐 캐주얼한 옷, 면접을 보러갈 땐 단정한 옷 등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러한 옷을 생각하고 고르고 입습니다.

하지만 시각 장애인을 어떨까요? 조사 결과, 시각 장애인이 옷을 고르는 경로는 촉감, 재질과 같은 단서를 기준으로 위치를 기억하여, 고르는 방법, 지인의 도움을 받아 미리 몇일 간의 옷을 정해 놓는 방법, 설리번 플러스와 같은 보조 도구를 이용하여 약간의 단서를 얻어 고르는 방법 등 몇가지로 한정되어 있고 대다수의 시각 장애인이 이에 대해 불편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옷이야 그냥 아무거나 입고 나가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옷은 단순히 의복의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개성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시력이 안 좋다고 해서 이들이 패션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고, 이들 또한 옷을 통해 자신을 밖으로 표출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저 장애 등급은 1급고요. 안 보인거는 저 태어나면서부터예요. 옷을 눈으로 보고 사는 게 아니고 누군가 골라준걸 입어보고 사는 거잖아요. 디자인도 예쁘고 나한테 잘 어울릴까? 어떨까? 어디 나간다고 하면 매일매일 꾸미고 싶은 거같아요. - 인터뷰 중 -

시력을 잃기 전에는 빨간색, 흰색 등 밝은색 옷을 즐겨 입었는, 이제는 안 보이고 잘 모르니까 어두운 색 옷만 입게 되더라고요. - 인터뷰 중 -

이처럼 시각 장애인들은 본인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리지 못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디에 대한 기본 지침을 제시하는 시옷을 개발하여 본인 스스로 코디할 수 있도록 도와서 타인 의존도를 낮추고 자존감을 높이며, 시각 장애인 또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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